[더팩트ㅣ해남=김동언 기자] 전남 해남군은 해남공룡박물관이 오는 5월 3~5일 열리는 '2025 공룡대축제'를 앞두고 변신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매표소 입구에서부터 동심이 물씬 묻어나는 간판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입구에서부터 공룡을 닮은 독특한 조형의 나무들은 공룡 세계 입성을 환영하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룡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곳곳에 조성됐다.
인생샷 명소로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공룡 연못도 새로 도색하고 봄맞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올해는 장미를 새롭게 식재했다. 계절마다 새로운 꽃들이 필어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축제 기간에는 야간개장으로 빛의 정원이 새롭게 태어난다.
야간개장은 지난해 축제 기간 처음 실시했다. 올해는 가족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연못에서는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가 펼쳐져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과거와 미래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공룡 관련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어린이 인기 캐릭터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도 연이어 열린다.
축제 기간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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