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행사 운영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17세 이상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아태총회에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ITS(지능형교통체계) 전문가들과 영어 또는 아시아계 언어(중국·일본어 등)로 소통할 수 있는 봉사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자원봉사자는 다음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현장 전문 인력 보조, 프로그램 입장 안내 등을 한다. 행사 전 1차례 사전 교육을 받고, 행사 기간 중 원하는 날 활동한다.
시는 하루 25명 정도의 인원을 모집한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다음 달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린다.
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 학술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시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 등을 한다. 2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4시간 이상 봉사하는 시민께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며 "많은 시민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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