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시민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취업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자격증과 어학 시험을 응시료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부터 소급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9세부터 64세 이하의 주민등록상 당진시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업 시민이며 당진시민과 결혼했으나 아직 귀화하지 않은 외국인도 주민등록등본 확인 후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험 응시 후 사후 신청 방식으로 당진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회당 상한액 5만 원이며 연간 최대 2회(1인당 총 10만 원 한도 내) 지원해 본인 명의의 모바일 지역화폐(chak)를 통해 지급한다.
접수는 오는 12월 12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당진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자격증 취득은 취업의 중요한 발판이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이 경제적 부담 없이 도전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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