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전문가 초청 간담회 개최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4.17 11:13 / 수정: 2025.04.17 11:13
대전보건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인 카몰후자 교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대전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인 카몰후자 교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대전보건대학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보건대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인 카몰후자 교수(정형외과 전문의)를 초청해 간호학 및 임상병리학 분야의 융합교육 운영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의료 분야의 융합교육 모델 개발과 양국 간 교육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대전보건대학교의 주요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간호학 및 임상병리학 분야의 공동 교육과정 구축 △실습 중심 교육 노하우 공유 △보건의료 전문인력 교류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카몰후자 교수는 한국의 실무 중심 보건의료 교육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대전보건대학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보건의료 교육의 국제적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참여한 전문대학 중 보건의료산업 분야 최초로 해외 진출에 나서 아시아 지역 보건의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도약하려 한다.

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간호사 대상 직무교육과 임상병리학, 방사선학 등을 포함한 맞춤형 융합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화 대전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국 간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협력의 방향성과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글로벌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보건대학교는 글로컬대학으로서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들과의 보건의료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주요 대학들과의 교류 및 업무협약(MOU) 체결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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