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업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면천읍성)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11월까지 당진시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면천읍성 일원을 중심으로 한 야간관광 코스와 복고풍(레트로) 코스, 막걸리 소믈리에 코스, 축제 연계 코스 등 당일형과 체류형 등 7개 관광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 코스는 △삽교호관광지(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왜목마을 관광지 △삼선산수목원 △버그내순례길 등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해 진행한다.
박미혜 당진시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면천읍성 등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과 주요 관광지 및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력해 관광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면천읍성) 육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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