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는 15일 교내 운동장에서 '신성 벚꽃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봄 내음 가득한 낭만 캠퍼스를 만든 이날 행사는 총학생회와 교학처 학생복지팀이 주관하고 1·2부로 나눠 총 31개 팀이 출전했다.
올해 총학생회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첫 행사로 학생들은 숨은 재능을 발휘하며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현장에는 많은 재학생들이 다양한 응원으로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경연에서 총 3명이 수상해 에어팟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드트럭 쿠폰이 제공됐다.
입상자인 신윤섭 학생(제철산업과 2)은 "학업에 지치고 스트레스가 가득한 시험 기간에 잠시나마 친구들과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며 "오늘 받은 좋은 기운으로 중간고사도 잘 볼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박성현 신성대 총학생회장(물리치료과 3)은 "재학생들이 봄기운을 느끼며 학업과 진로 걱정을 내려놨으면 하는 바람으로 경연대회를 준비했다"며 "올해 대학 3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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