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2027 충청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공식 상품화권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나섰다.
조직위는 오는 5월 19일까지 대회 로고, 마스코트 등 공식 휘장을 활용한 기념품을 개발·제작·판매할 수 있는 '공식 상품화권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자는 경기장 및 조직위 행사장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대회 관련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모집 대상 품목은 봉제, 완구, 의류, 문구, 가방, 생활용품 등이다. 라이선스업이나 캐릭터·기념품 제조 관련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 상품화 사업 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오는 2027년 11월 말까지다.
이태석 문화홍보본부장은 "지역 특색을 담은 고품질 상품을 통해 대회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며 관련 업계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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