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1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예, 치유, 학술 등 분야의 전문가 5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자문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실행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이날 위촉한 자문위원은 △행사·운영 △원예·치유 △학술·유치 △홍보·마케팅 △전시·연출 △교통·안전 등 총 6개 분야 각계각층 전문가 57명이다.
위촉식에 이어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주요 자문 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 방향 등 박람회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박람회 종료 시점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 조언과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아 박람회의 품격과 차별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세계적인 박람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한다.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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