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6일 대전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윤석희 대전신세계 대표이사로부터 관내 중학생 30명에게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대전신세계의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대전신세계에서 매년 1억 3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4월 장학생으로 선발된 30명의 대전 지역 중학생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날 전달식은 윤석희 대전신세계 대표이사와 추천기관을 대표해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청권역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 지역 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후원해 주시는 대전신세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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