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5일 김경수 제4대 안양도시공사 사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양시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도시공사 사장에 김경수 전 현대건설 상무가 취임했다. 안양도시공사는 김경수 신임 사장이 지난 15일 안양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김경수 사장(59)은 현대건설 상무와 극동건설 부사장을 역임했다. 국내외 다양한 개발사업에서 30여 년간 축적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양도시공사 미래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안양도시공사 제4대 사장이다. 임기는 3년이다.

김경수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존중과 성장의 조직문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안양만의 특화된 개발사업 발굴 △다양한 지역 상생 방안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추진 △복리증진과 내부만족도 개선" 등의 경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창의적인 자세로 안양도시공사의 지속적인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존중과 성장의 중요한 가치를 준수하며 모든 구성원과 최대의 성취감을 함께 공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사는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을 본격화하고,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지역 밀착형 공공개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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