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년노후준비센터,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4.16 13:47 / 수정: 2025.04.16 13:47
인생 전환기에 선 신중년에 미술로 감정·마음 돌아보는 시간 제공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미술상담 프로그램 진행 모습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미술상담 프로그램 진행 모습 /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새로운 삶을 사는 나를 위해'를 주제로 하는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가 주관하고,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센터가 참여기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집단상담은 신중년이 겪는 심리적·사회적 변화에 대한 수용력과 대처 능력을 높이고 참여자 간 정서적 연결감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그리기·만들기 등 미술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미술 작업을 통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치유와 공감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만에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미술 활동을 통해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신중년은 인생 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서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들여다보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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