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고용노동부의 중점 사업인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에게 진로 탐색, 취업 상담 등을 지원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참여할 직업계고등학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배재대는 대전·충남권 대학 최초로 지난해 이 사업에 선정돼 운영한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하며 고교생 취업 지원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최근 충남도교육청 주관 '취업부장 배움자리'에서 충남 지역 38개 직업계고 교사와 도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 현황을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해 11월 대전 지역 최초로 개최한 '대전 직업계고 직무콘서트' 등 취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소개해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올해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참여하는 직업계고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 △직무 연계 프로그램 △대학 연계 진로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고교생들이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받아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교육청 및 각 고교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심의 성공적인 취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재대는 올해 고용노동부의 4대 취업 중점 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졸업생 특화 사업을 모두 운영하며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의 취업 지원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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