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문화재단은 지역문학인의 우수 문학작품 발굴과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2025 당진 문학인 출판사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당진지역 문학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 공모 분야는 '이 시대의 문학인'과 '올해의 문학인', '신진 문학인' 등 3개 분야다.
이 시대의 문학인은 당진문화재단이 구성한 추천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올해의 문학인과 신진 문학인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공모 세부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아동·청소년 문학, 희곡 등 문학 전 분야에 해당하며 미발표 창작물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자격은 당진시에 연고가 있는 작가(당진에 거주하거나 이주해 활동하고 있는 작가, 당진을 소재로 한 작품 발표를 하거나 당진에서 진행된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 당진시 소재 문학회에 기반을 두고 활동한 작가 등) 다. 자세한 자격요건은 공모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선정 인원은 이 시대의 문학인 2인 이내, 올해의 문학인 3인 이내, 신진 문학인 2인 이내다. 공모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품집 출판과 함께 오는 11월 당진문학제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6월 11일부터 27일까지이며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사업공모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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