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글로벌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꿈드림프로젝트'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세계 무대를 빛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프랑스 메스에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세계랭킹 상위권 탁구선수들이 참가해 경쟁하는 대회인 세계탁구연맹(ITTF) 주최 'WTT Youth STAR Contender Metz 2025'에 출전한 권혁(동산고2), 이정목(동산고3) 선수가 U-19 남자복식 우승을, 최나현(호수돈여고2) 선수가 U-19 여자단식 3위를, 'WTT Youth Contender Metz 2025'에서 권혁, 최나현 선수가 U-17 남·여단식 각각 3위, 이승수(동산중2) 선수가 U-19 남자단식 3위를 차지했다.
꿈드림프로젝트사업은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 우수 학생 선수 중 경제적 부담으로 국제대회 출전에 어려움을 겪으며 경기력 향상에 제한을 받는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출전비 지원을 통해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미래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빛을 발휘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꿈드림프로젝트사업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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