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유성구의원, 통학로 바닥신호등 설치 대전시에 건의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4.15 11:01 / 수정: 2025.04.15 11:01
여성용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부의장, 사진 오른쪽 첫 번째)이 15일 유성구 상대동 아이파크아파트 1·2단지 인근 건널목에서 어린이 보행 안전 환경을 살피고 있다. /유성구의회
여성용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부의장, 사진 오른쪽 첫 번째)이 15일 유성구 상대동 아이파크아파트 1·2단지 인근 건널목에서 어린이 보행 안전 환경을 살피고 있다. /유성구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여성용 대전 유성구의회 부의장이 유성구 상대동 아이파크아파트 1·2단지 인근 건널목에서 어린이 보행 안전 환경을 살핀 뒤 바닥신호등 설치를 대전시에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여성용 유성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시청 및 유성구청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나와 건널목의 안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용 부의장은 "해당 건널목은 초등학생을 비롯한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통학로임에도 불구하고 보행 신호 대기 공간이 협소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바닥신호등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파트 주민들은 "바닥신호등이 설치되면 보행자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바닥으로 향하게 되어 신호 변화를 인지하기 쉽고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시인성이 높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전시와 유성구 관계자들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전시와 유성구가 적극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용 부의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