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산업진흥원은 관내 집적지구 소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전에 금융상담 신청서를 받아 개별 소공인이 처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을 안내한다. 전담 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의 전문 상담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자금 확보 방안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소공인 사업화 지원과 온라인 사업 신청부터 수행 절차까지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이 많아 이에 대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외시장 수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사업’과 청년 소공인의 제품 개발 역량을 위한 ‘청년 소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이 신설됐으며, 소상공인진흥공단 플랫폼 ‘소상공인24’를 이용해 지원 신청해야 하는 점이 달라졌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소공인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원책으로, 현장 밀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청년소공인 활성화·마케팅·글로벌 시장진출·시제품 제작·사업화 등 5개 분야의 ‘2025 안양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원사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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