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경종 민주당 의원,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영업시운전 점검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5.04.15 10:02 / 수정: 2025.04.15 14:39
계양~검단호수공원 3개역 6.8km 구간…5월 12일까지 시운전 후 개통 확정
모경종(가운데) 민주당(인천서구병) 의원이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현장을 방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모경종 의원실
모경종(가운데) 민주당(인천서구병) 의원이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현장을 방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모경종 의원실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모경종 더불어민주당(인천서구병) 의원이 영업시운전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현장을 방문,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모경종 의원은 최근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영업시운전에 참석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시운전은 검단연장선(계양~검단호수공원 구간)의 본격적인 개통을 앞두고 실시되는 마지막 단계이자 실제 영업 운행과 동일한 조건 하에 열차 운영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지하철 접근성 개선’이 가시화되는 상징적 의미를 같는다.

모 의원은 배차 간격의 효율성 및 침수 등 기후 위기 상황에 대비한 안전 시스템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검단 주민들이 하루빨리 지하철을 실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를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일부 지역에서 지하철 공사로 인한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공사 마무리 단계뿐 아니라 개통 이후에도 지반 안정성, 구조물 안전 등 사후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모 의원은 이어 "이번 연장선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라, 검단 주민들에게 '이제 어디든 갈 수 있는 발이 생겼다'는 일상의 변화 그 자체"라며 "시운전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개통 이후까지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영업시운전을 시작한 검단연장선은 5월 12일까지 총 31일간 진행되며, 시스템 안정화와 직원 업무 숙달 과정을 거쳐 개통 시기를 최종 확정한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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