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봄철 여행객 맞이 용인경전철 운송·안전대책 수립
  • 유명식 기자
  • 입력: 2025.04.15 09:52 / 수정: 2025.04.15 09:52
용인경전철 운행 모습./용인시
용인경전철 운행 모습./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봄철 나들이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경전철 운행 횟수를 늘리는 등 운송·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5일까지 경전철 15개 역사와 외부 계단, 육교를 점검하고 6월 30일까지 경전철 전 구간 교각 아래를 보수한다.

운행 횟수도 확대한다.

에버랜드의 예약자 현황을 미리 파악해 이에 맞춰 오전 7대, 오후 3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승객이 몰리는 오전에는 기흥역에 대응인력 7명을 배치하고, 열차에 승차하지 못한 승객이 100명 이상이면 비상대기열차를 바로 투입한다.

전대·에버랜드역에는 승객이 많은 오후에 안전요원을 3명 더 배치한다.

시는 승객들이 경전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계단 손잡이 잡고 이용하기 △승강계단 탑승 중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안전선 안에 탑승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도 제작해 배포 중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봄맞이 여행을 위하여 운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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