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사업' 추진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4.15 09:47 / 수정: 2025.04.15 09:47
맞춤형 건강관리로 시민 건강 사각지대 해소
부천시보건소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부천시
부천시보건소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보건소는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 소속 간호사가 건강 문제가 우려되는 시민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건강문제 스크리닝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교육 △개인별 건강관리 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시 보건소 내·외 자원과도 연계해 지원한다.

건강관리에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이 외에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북한이탈주민,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만성질환자, 건강위험군, 장애인도 포함된다. 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을 받은 1~5등급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보건소의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지키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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