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디지털전환지원센터, 2025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 순조로운 '출발'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4.14 17:46 / 수정: 2025.04.14 17:46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AI 접목 교육으로 경쟁력 강화
건양사이버대 디지털전환지원센터가 ‘2025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의 1기 개강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 디지털전환지원센터가 ‘2025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의 1기 개강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디지털전환지원센터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의 1기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며 총 52명의 교육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와 실습 중심의 훈련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건양사이버대 본관 602호에서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52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교육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공적인 학습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교육은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하는 형태로 총 8회차로 구성됐으며 교육 일정은 내달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판매 활동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수 교육생 특강 △스마트폰 제품 촬영 워크숍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익힐 수 있다.

특히 상품 기획 단계부터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실습 교육이 마련돼 있어 AI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태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 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오는 15일부터 ‘2025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 2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신청은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 ‘소상공인 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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