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 학술경진대회 최우수상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4.14 17:17 / 수정: 2025.04.14 17:17
환경·설비 부문에서 최우수상 1팀·우수상 2팀 수상
박병용 교수, 대한건축학회 학술상 수상 영예 안아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가 주관한 학술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립한밭대 설비공학과 임지연·유세영 학생(오른쪽 첫 번째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가 주관한 학술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립한밭대 설비공학과 임지연·유세영 학생(오른쪽 첫 번째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설비공학과가 최근 열린 '2025년도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춘계 학술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학술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축환경 및 설비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미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제로에너지 건물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건축환경설비 기술'이다.

이번 대회서 설비공학과 플로우팀(지도교수 박병용) 임지연, 유세영 학생은 '인공지능을 이용 손실 데이터를 보정함에 따라 환기장치를 제어하는 환기 제어 장치 및 방법'이란 연구에서 오토인코더(Autoencoder)와 합성곱 신경망(CNN)을 결합한 스마트 환기 제어 시스템으로 향후 실내 공기질 개선 기술로서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정윤, 박규호, 안기범 학생의 노도팀(지도교수 문주현)과 이다빈, 반창현, 이예원 학생의 그린트리오팀(지도교수 도성록)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이밖에 박병용 국립한밭대 교수는 건축 분야에서의 창의적 연구 성과와 탁월한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아 대한건축학회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병용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문제 해결 중심의 연구를 통해 기술적 역량을 키우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설비공학과는 지속가능한 건축기계설비 기술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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