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이 걷기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인사 나누고 있다./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과천시 건강 한마당’ 행사가 지난 12일 시민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문체육공원 및 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은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 체험 부스를 마련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9개 기관이 건강 검진과 상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프로그램에서 치매 예방, 금연 지원, 정신 건강 관리 등 중요한 건강 이슈에 대한 실천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제2회 과천시보건소 걷기 행사’도 진행됐다. 참자가들은 4.3㎞ 양재천 둘레길을 따라 1시간 가량 걸었다. 행사 전후로 참가자들은 혈당 측정을 했으며, 경품 추첨과 지역화폐를 지급받는 등 혜택도 누렸다.

65세 이상 시민 130여 명이 참여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도 열렸다. 참여자들은 관문체육공원 운동장 육상 트랙을 3바퀴(1.2㎞) 걸으며, 운동의 긍정적인 효과를 체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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