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신청기간을 이달 18일에서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은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및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천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지난해 연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인 업체로, 업체당 현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동일인이 여러 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더라도 1개 업체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종전과 같이 온라인 ‘소상공인24’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연장 기간 내 신청은 천안시청 2층 일자리경제과에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사업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연장한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는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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