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국가중심국공립대교수회연, 제1차 총회 및 정책 토론회 열어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4.14 15:19 / 수정: 2025.04.14 15:20
전국국가중심국공립대교수회연합회가 지난 11일 국립한밭대에서 2025년 제1차 정기총회 및 정책 토론회를 열고 있다. /국중련
전국국가중심국공립대교수회연합회가 지난 11일 국립한밭대에서 2025년 제1차 정기총회 및 정책 토론회를 열고 있다. /국중련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전국국가중심국공립대교수회연합회(국중련·상임회장 박지훈 국립공주대 교수회장)는 지난 11일 국립한밭대에서 2025년 제1차 정기총회 및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20개 국가중심국공립대 교수회장들로 구성된 국중련은 이날 교육부 관계자와 15개 회원교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사업과 국가중심대학의 통합'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손영진 국립순천대 교수회 의장이 발제를 맡았다. 류병관(창원대), 윤린(한밭대), 이용기(한국교원대), 장진호(금오공대) 교수회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글로컬대학30과 대학 통합 방안, 국립대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교육부 박성하 지역인재정책과 과장이 교육부 입장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국가중심국공립대의 위기는 지역소멸과 국가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학 통합을 포함한 위기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부와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중련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가중심대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 해법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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