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나주=김동언 기자] 한국전력이 전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강화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청렴윤리경영 실천서약’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렴윤리경영은 기업이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법과 사회적 통념을 포함하는 각종 규칙을 준수하는 경영방침으로,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고취하고 법·규칙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으로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업경영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전은 기존 감사실에서 수행하던 청렴업무를 사장 직속 전담 조직인 ‘준법경영실’로 이관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렴윤리 자율실천 서약’을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 함에 따라 청렴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를 통해 한전은 ‘국가 미래성장에 기여하는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 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공공분야를 선도하는 청렴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CEO가 참여하는 직원과의 직접적인 소통 메시지 활성화 △청렴 특별점검회의 △사업소 현장 성과점검 등 강력한 청렴 리더십을 기반으로 예방 중심의 청렴윤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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