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는 취약계층의 국산 신선 농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국산 신선 농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국산 농식품 구매비를 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와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다. 지원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4만 원부터 최대 10인 이상 가구 18만7000원이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지원 금액이 카드에 충전된다.
지정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과일·채소·육류 등 7가지 국산 신선 농식품을 구매할 경우에 사용 가능하다. 당월 내 사용하지 않은 3000원 이상 잔액은 익월 1일 소멸된다.
한편 저소득층 농식품 바우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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