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교통공사(공사)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사업이 철도종합시험운행의 최종 단계인 영업시운전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시운전은 영업운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열차운행스케줄점검 △이례상황 대처능력 등 총 39개 항목을 정밀하게 점검하며, 공사는 이를 위한 근무인력 배치를 완료했다.
검단연장선 개통으로 노선이 6.825㎞ 연장되고 3개 역사가 신설되며, 개통 후에는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인천 북부 주민의 교통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규 공사 사장은 "영업시운전을 빈틈없이 마무리하고 성공적으로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많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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