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중앙도서관, '엄마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 부모교육 운영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4.14 11:43 / 수정: 2025.04.14 11:43
5월 12일~6월 9일 진행…21일 9시부터 선착순 15명 모집
엄마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 부모교육 안내문 /의왕시중앙도서관
'엄마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 부모교육 안내문 /의왕시중앙도서관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엄마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를 주제로 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가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함으로써 자녀와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집단 상담을 제공한다.

강의 주제는 '부모가 아닌 나를 돌아보기',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다', '사랑의 언어를 배워보자'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의왕시도서관이 회기별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검사 및 해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모·자녀 간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의왕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21일 9시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부모 교육이 자녀와의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부모 스스로의 성장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건전한 도서관 문화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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