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제53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금 16개, 은 18개, 동 16개 등 50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서천군 학생선수단은 골프, 수영, 씨름, 역도, 유도, 육상, 탁구, 태권도 등 8개 종목에 참가해 지난 동계 훈련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서천군 13명의 선수가 오는 5월 24일부터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남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역도 한이준 선수는 한국 기록을 수립해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전국소년체전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역도 신채민, 골프 오현수, 수영 방상일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흥집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전국소년체전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흘린 구슬땀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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