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웅천읍 유채꽃밭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웅천천 고수부지가 봄을 맞아 화사한 유채꽃과 푸른 청보리밭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약 3만 9000㎡의 유채꽃밭과 약 2만 3000㎡의 청보리밭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채꽃밭 근처에 포토존과 체험로를 새롭게 조성해 방문객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체험로는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으로도 활용돼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웅천천 고수부지는 주차장이 잘 마련돼 있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주차료와 입장료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웅천읍은 유채꽃 개화시기에 맞춰 방문객 편의를 위한 환경 정비를 강화하고 각종 SNS 및 마을 회의 등을 통한 적극 홍보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람이 웅천 유채꽃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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