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경기도민 인권 대상’ 후보자와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권 대상은 △인권 일반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청소년 △이주민·외국인 총 6개 분야에서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한 도민에게 주는 상이다.
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해 경기도지사 표창과 상패를 지급한다.
인권 작품공모전은 ‘인권 친화적 공동체 문화조성 및 확산’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모티콘 △사진 △운문(시) 등 총 3개 분야를 모집한다.
응모자 1인이 모든 분야를 합산해 2개 이하의 작품을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도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작품 선정심사원회 심사 등을 거쳐 공모 분야별로 대상 1건, 최우수작품 1건, 우수작품 2건 등 총 12건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분야에 따라 70만~2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도는 선정된 작품을 각종 인권 행사와 인권 교육자료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8월 중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최현정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권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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