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유망 바이오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GG 바이오허브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에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도와 진흥원은 다음 달 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인터뷰 및 멘토링, 발표심사를 거쳐 6곳을 선발한 뒤 7월 17일 결선과 시상식을 진행한다.
1등 대상팀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300만 원과 랩 스테이션 2기 입주권을 부여한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랩 스테이션 입주 신청 시 가산점 3점을, 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가산점 2점, 장려상 3개 팀에게는 가산점 1점을 각각 부상으로 준다.
랩 스테이션은 지난해 10월 경기도가 바이오새싹기업(스타트업) 창업과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광교 경기바이오센터 7층에 개소한 창업보육 공안이다.
이곳에는 바이오스타트업 보육공간과 공용실험실, 회의실 등이 있다.
현재 1기로 선정된 바이오스타트업 14곳이 입주해 신기술을 개발 중이다.
도와 경과원은 올해 경기바이오센터 8층에도 보육공간을 확대 조성해 랩스테이션 2기 10곳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경기기업비서,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기만 경기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GG 바이오허브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바이오스타트업 붐을 일으킬 것"이라며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광교 바이오클러스터가 연구개발(R&D) 기반 바이오스타트업 육성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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