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도 소상공인 상생배달앱 '땡겨요'에 홍성사랑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땡겨요 배달앱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도와 신한은행이 지난 2월 '충남도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형 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에 비해 2.0%의 낮은 중개 수수료가 장점이다. 또 광고비, 월 고정료, 입점 수수료 등을 없애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소비자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배달앱이 땡겨요뿐이어서 군의 경우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땡겨요 앱에 등록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업소에서 결제 시 지역상품권 Chak 앱으로 10%가 캐시백 된다. 아울러 땡겨요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할인 혜택, 사장님이 땡겨주는 할인과 중복 적용도 가능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어 소비자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땡겨요는 신규 고객 및 재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원 할인쿠폰과 매월 11일, 22일에 땡데이 프로모션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옥 홍성군 경제정책과장은 "땡겨요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우선 많은 가맹점이 등록되어 소비자의 선택권이 보장돼야 한다"면서 "소비자도 땡겨요 앱을 많이 이용해 소상공인 부담 경감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질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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