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오는 7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열기로 하고, 참여할 중소제조기업을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50여 개 기업을 모집하며, 참가 기업에 일본 바이어와의 1대 1 수출상담(통역)을 지원한다. 또 온라인 제품 전시, 현지 테스트 마케팅도 지원한다.
일본 5개 업체가 현재까지 수출상담회 참가를 확정했고, 참가 신청을 추가로 받고 있다.
수원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화장품, 의류, 생활기기, 식품, 반려용품 등 종합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수출 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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