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13일 "자치가 답이고 분권이 답"이라면서 지역 중심의 자치분권형 국가 실현을 위한 3+1 정책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11일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에서 발표한 이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전했다.
이 시장은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성장 중심의 신국가균형발전 전략, 'K-Value Up' 전환 △복지계정 통합을 통한 증세 없는 기본소득 기반 마련 등을 제안하며 '지방분권 개헌'이라는 헌법적 토대에서의 완성을 주장했다.
이 시장은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지역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 되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시대적 요구이자 소명"이라며 "35년 지방자치가 이뤄낸 혁신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게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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