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찾아 "인명구조 최선"
  • 신태호 기자
  • 입력: 2025.04.11 17:19 / 수정: 2025.04.11 17:23
2차 피해 예방 위해 인근지역 상가 등 통제구역 확대 지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1일 오후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점검을 하고 있다. /경기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1일 오후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점검을 하고 있다.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1일 오후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을 찾아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사고 현장을 찾은 김 부지사는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인명구조와 구급을 최우선으로 조치해야 한다"면서 "인근지역 상가 등에도 통제구역을 확대 운영하는 등 붕괴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사고 현장은 신안산선 복선 전철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이날 0시 30분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사고 발생 소식이 접수된 오후 3시 50분경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광명시는 오후 3시 55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의 접근을 통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상부작업자 6명 가운데 연락이 두절된 1명의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미국 미시간주 출장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는 12일 오후 귀국 즉시 사고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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