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11일 충남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교(원)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사회정서(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맞춤형으로 운영해 10일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 행정실장을 시작으로 11일 교(원)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교(원)감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의 유형 변화와 예방을 시작으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절차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위기 학생의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정서교육이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현장을 찾아 "이번 연수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관리자로서 힘써 주길 바란다"며 "충남 도내의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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