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5 올해의 책' 3권 선정…시민 독서 릴레이 시작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4.11 16:41 / 수정: 2025.04.11 16:41
19일 철산도서관서 선포식·김금희 작가 북토크 진행
2025 올해의 책 선포식 및 북토크 안내문./광명시
'2025 올해의 책' 선포식 및 북토크 안내문./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2025 올해의 책' 선포식을 오는 19일 철산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독서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앞서 시민 대상 추천도서 공모와 시민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문별로 선정한 '올해의 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공유한다.

선정 도서는 △일반 부문 김금희 작가 '대온실 수리보고서' △청소년 부문 정다연 작가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 △어린이 부문 김다노 작가 '최악의 최애'다.

선포식은 1부 '올해의 책' 공식 선포와 독서 릴레이 첫 주자 책 전달식, 2부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보고서' 북토크로 구성된다. 북토크는 한소범 한국일보 기자가 사회를 맡아 작품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진호 광명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독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독서 릴레이, 북콘서트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