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생활관 신축…학생생활관 임대형 민자사업 협약 체결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4.11 16:15 / 수정: 2025.04.11 16:17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오는 8월 착공
권진회(오른쪽) 경상국립대 총장과 건설법인 성일디엔씨 주식회사 김봉석 대표이사가 ‘학생생활관 임대형 민자사업(BTL)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상국립대
권진회(오른쪽) 경상국립대 총장과 건설법인 성일디엔씨 주식회사 김봉석 대표이사가 ‘학생생활관 임대형 민자사업(BTL)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상국립대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생활관이 신축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학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좌캠퍼스에 400명을 수용하는 학생생활관을 신축하고 칠암캠퍼스의 노후 생활관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9일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학생생활관 임대형 민자사업(BTL)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고정리 학생생활관장, 신현석 부관장, 이태주 사무국장, 배정익 시설과장, 김형환 학생생활관 행정실장과 우선협상대상자인 건설법인 성일디엔씨 주식회사 김봉석 대표이사, 운영법인 이가ACM건축사사무소 김상용 부사장, PM법인 티에스한영 류자룡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축 생활관은 총사업비는 191억 원으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축연면적은 7200㎡에 1인실 50실, 2인실 175호실이 만들어지며 오는 8월 착공해 2027년 3월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또 수용 인원 330명의 노후한 칠암캠퍼스 제1, 2생활관은 철거에 들어간다.

이로써 경상국립대 전체 학생생활관 수용인원은 5265명에서 5335명으로 70명 증가하고 수용률은 27.33%에서 27.70%로 상승한다고 밝혔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학생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 복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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