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이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중심의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지난 8일에서 10일까지 3일간 시정의 핵심과제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2025 시정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회는 실·과·소별로 주요 추진사항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변광용 시장은 보고 직후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복지증진, 지역의 균형 발전 등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변광용 시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앞으로의 어려움도 함께 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논의사항을 바탕으로 각 부서에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와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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