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상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제1회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 '이음'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15~17일), 과천 노래자랑(16일), 과천 장애 공감 축제(19일)가 진행된다.
과천중앙공원에서 열리는 '과천 장애 공감 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식개선 체험 공간 △나눔장터 △장애·비장애 어울림 걷기대회 △고정욱 작가 북토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장애에 대해 더 가까이 느끼고 서로의 삶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과천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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