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천=조수현 기자] 경기 이천시는 올해 6805만 원을 들여 모두 85대의 오래된 경유 트랙터와 콤바인 등 농기계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2년 12월31일 이전에 생산한 경유 트랙터나 콤바인을 6개월 이상 보유한 농업인이다. 또 기계가 정상 작동하고, 농협의 면세유 관리 시스템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사후관리업소와 중고 농업기계 상설판매장 등에서 구매한 농기계는 소유 기간과 관계없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생산 연도와 기종, 규격에 따라 100만~1773만 원의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농기계 조기 폐차 농업인은 이달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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