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평택=신태호 기자] 경기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10일 한경국립대학교 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 △강사와 교육생 관리·지원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등이다.
한경돈 한경대 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밀도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순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있는 잠재적 학습자 발굴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발전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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