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식 모습 /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의 지역 노후준비지원센터인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식을 지난 10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을 위한 전문 상담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노후준비 협의체를 운영해 공공과 민간 기관 협력 체계를 갖추고, 신중년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부천시는 노후준비 상담, 일자리 연계, 사회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신중년이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후준비 한마당 부스 운영 모습 /부천시

이날 '노후준비 정보한마당'에서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영역을 비롯해 일자리와 정신건강 등 안내 부스가 운영됐다. 일반 기업과 국민연금공단, 노동자종합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등 14개 기관이 일자리 및 취·창업 상담, 노후준비 상담, 꽃차·커피 시음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의 인생 전환과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중년 세대가 당당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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