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기술혁신 및 성장잠재력을 갖춘 관내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년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8개 사 내외 기업을 선정,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관내 혁신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간 최대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제품·공정 혁신과 사업화 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수 있다. 사업실적 및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기준 매출액 3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인 관내 중소기업(기반공정 뿌리기업의 경우 15억~400억 원) 중 최근 3년간 매출액 증가율,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율이 3% 이상이거나 연구개발 투자액이 3%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사업 참여는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 누리집 및 시흥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요건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김주배 시흥시 기업지원과장은 "2018년 시작된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은 대통령 표창 및 포장 4곳, 글로벌 강소기업 5곳, 경기도 스타기업 3곳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참여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