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20대(일반 14대, 우선순위 2대, 배달용 4대)와 하반기 20대 등 4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30일까지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1개월 이전부터 보령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사업자) 또는 보령시에 사업자 등록을 한 법인·기관이다.
보조금은 전기이륜차 규모와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최대 지원액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기타형 270만 원, 화물운반용 기타형은 300만 원 까지 지원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교체할 경우 최대 지원액 내에서 국비 3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소상공인,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이 구매 시에는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목적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차종별 보급대수 및 보조금 지원내용 등 상세 정보는 무공해차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