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광=김동언 기자] 전남 영광군이 9일 환경에 대한 군민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영광 여성대학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환경교육은 전남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김종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이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부·기업·주민의 역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경교육과 홍보·캠페인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환경문제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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