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는 9일부터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민원실 무인 민원 발급기를 설치·운영한다. /당진경찰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경찰서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 무인 민원 발급기를 설치·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들은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증명서를 언제든지 간편하게 열람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공휴일 제외)이며 민원인들은 운전경력증명서와 교통사고 사실확인원 등 교통 관련 서류를 비롯해 주민등록등본, 병적증명서 등 시청에서 발급 가능한 다양한 행정 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안명오 당진경찰서 민원실장은 "이번 무인 민원 발급기 설치로 민원인 불편 해소와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민원 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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