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취업 정보를 얻기 힘든 시민들의 구인·구직 편의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전문 직업상담사가 현장을 찾아가 맞춤형 취업상담과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까지다. 상담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권역별로 요일과 장소를 달리해 운영한다. 혹서기에는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1권역인 광명동 지역은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 크로앙스 광장에서, 둘째·넷째 주 화요일 광명사거리역 광장에서 운영한다. 2권역인 철산동·소하동 지역은 첫째·셋째 주 수요일 소하동 이마트 앞,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는 철산역 광장에서 진행한다.
이 외에도 상시 상담이 가능한 일자리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일자리 상담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경미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구직 기회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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