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550명 대상 안전교육 실시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4.10 15:13 / 수정: 2025.04.10 15:13
교통안전·감염병 예방 등 실생활 중심 교육으로 호응
백성현 논산시장이 10일 논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안전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이 10일 논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안전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10일 논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5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죽림노인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일자리 활동에 앞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긍심 및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논산경찰서와 논산시보건소 실무자가 강사로 나서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무단횡단의 위험성, 고령 운전자 유의사항 등 교통안전과 감염병 예방 수칙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건강관리 유의사항도 함께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자긍심을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살릴 수 있는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공익 증진을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 현재 논산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죽림노인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수행 중이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약 4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 환경 개선사업 △마을 재활용 분리사업 등 총 72개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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